[30초뉴스] 1분만에 금은방 싹쓸이…잡고보니 '현직 경찰'

2021-01-07 9

[30초뉴스] 1분만에 금은방 싹쓸이…잡고보니 '현직 경찰'

현직 경찰관이 금은방을 털고 달아났다가 경찰 추적 20일 만에 붙잡혔습니다. 지난달 18일 새벽, 광주 남구 월산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등산복 차림의 50대 괴한이 침입했습니다. 2천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단 '1분' 만에 훔쳐 달아난 범인은, 잡고 보니 광주 서부경찰서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수십 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 임 모 경위였습니다. 임 경위는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범행에 쓰이는 차량 번호판을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고, 다음 날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소속 지구대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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